2012년 10월 10일 수요일




1. 간단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현재 IT Field Tech Intern으로 근무하고 있는 나지훈이라고 합니다. 1년 동안 인턴 생활을 하기로 하였고 2012 2월 말부터 시작했습니다.

2. 인턴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면접은 어떻게 준비하셨고,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말씀해주세요.

저는 면접을 2번을 보았습니다. 첫 번째 면접은 서울 오피스 담당하시는 분과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고요. 저의 성격, 성향 위주로 많이 물어보셨습니다. 두 번째 면접은 일본에 계신 매니저 분과 면접을 보았습니다. 2시간 동안 진행되었고 문제해결에 있어서 어떻게 생각하고 대응하는지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셨습니다. 기본적인 업무자체가 프로그래밍보다 maintenance trouble shooting이 주입니다. 문제가 하나 생겼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으므로 이러한 것들을 조목조목 체크하는지 확인하셨어요. 물론 2번의 면접 모두 영어로 진행 되었습니다.

그리고 면접에서 어떤 질문들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준비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특별히 면접준비 하지 않았습니다.



친절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시는 나지훈님과 앰배서더들



3. 면접을 영어로 보셨는데 면접영어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영어공부를 따로 한적은 없어요. 단어를 드문드문 이야기하더라도 최대한 제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하려고 노력했어요. 절박하다면 용기 있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4. 구글 인턴을 하기 전 학부 생활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학부시절에 동아리활동도 하고 코딩도 많이 했었어요.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쉽 활동도 했었어요. 또 군대를 아프리카로 다녀왔어요. 코이카라고 외교부에서 가는 것으로 2년 반 다녀왔어요. 그곳에서 IT Volunteer로 일했습니다.

5. IT Field tech intern 은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좀 더 자세히 말씀해주세요.

오피스 내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IT support 일을 하고 있고 있습니다. 일하시는데 있어서 IT 문제가 생기면 support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무실 내 서버랑 네트워크 관리를 하고 있으며 주로 인프라 쪽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maintenance, trouble shooting, user support 이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6. 인턴 후에도 계속 구글에서 정규직으로 일하고 싶은신가요?

기회가 주어진다면 구글에서 계속 일하고 싶어요. 다른 곳에서 인턴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자유로워서 좋아요.
일하면서도 시간을 쓰는데 있어서 융통성 있게 시간을 쓸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저희팀은 support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9시 출근을 정확히 지키고 있습니다. 하하하하^^

7. 마지막으로 인턴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해주세요.

망설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구글이라고 하면 '내가 이런데 지원해도 될까?' 라고 엄두를 못 내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솔직히 지원한다고 해서 손해 볼 게 없잖아요. 후회를 남기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조금만 시간투자하고 노력해서 자기자신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어요. 막연히 좋아 보이고 내 자리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쉽게 포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절박하고 간절하다면 용기를 가지시고 지원하셨으면 좋겠어요.



나지훈님과 구글 앰배서더 권효정, 주은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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